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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권 도전]27.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로맹가리

  • 작성자 : 최성
  • 작성일 : 2014-12-15 오후 6:05:37
  • 조회 : 969
[30권 도전]27.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로맹가리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로맹가리

작가의 쉬운 문체와 섬세함이 돋보이는 문장들은 읽기를 쉽고 즐겁게 만들어 줬다.
가령 책에서 나오는 '꿀벌 한마리가 식탁보 위에 놓인 꿀그릇과 꽃병사이를 잠시 붕붕거리며 맴돌았다' 이런 구절처럼 말이다.
작가 자신이 법대 출신에다가 글을쓰는 예술가여서 그런가. 여러 단편으로 묶여진 소설집 맨 처음 '류트'에서는 외교관인 사내가 늦게 자신의 예술적 혼을 늦게 발견하고 아름다운 악기인 '류트'를 배운다. 그런 상황속에서 그런 것을 불안해하는 아내가 같이 묘사되어있다. 예술을 한다고 하면 불안한 마음은 유명하지 않는이상 언제나 늘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그의 단편소설중 '가짜'에서는 한 부자의 취미가 '예술품 수집'인데 주변에서도 언제나 아름답다고 칭찬받던 그의 사랑하는 아내가 알고봤더니 성형수술을 한 '가짜'였다. 아내 또한 하나의 수집품으로 여겨 결국 아내와 이혼을 하게 된다. 예전에도 이런 소재가 있었나 싶어 약간 의아해했지만 외적으로 여자를 평가하고 물건 수집품 취급한다는건 정말 기분나빳다. 그리고 많은 소설책에서도 그렇지만 여기나오는 단편에서도 예쁜여자가 많이 등장하는데 '남자들이란'이란 생각도 들면서 그런 인간의 욕망을 서슴없이 펼쳐내고 있다. 사실 예술이라는 매개체가 아니면 어디서 그런것을 풀어낼까 싶기도 하다. 최근 나도 한 남자 연예인이 저렇게 잘생겼구나 하면서 새삼 약간의 설레임을 느꼈다. 그리고 마지막 단편 소설'우리의 고매한 선구자들에게 영광이 있으라' 미래의 여러 진화된 형체가 지금의 모습과는 다른 사람, 존재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는데 재밌었다. 사람에게 비늘이있고 땅에서도 하늘에서도 살수있는..!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면 머지않아 먼미래엔 않좋은 음식들이 다 퇴출되진않을까 생각이들었다. 지금은 못느끼는 사람이 많지만 결국 그 음식들은 몸으로 들어가고 앞으로 음식으로 인해 점점더 많은 사람들이 병들어가지않을까 생각되지 깨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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