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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권 도전]25.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박민규

  • 작성자 : 최성
  • 작성일 : 2014-11-04 오후 9:03:47
  • 조회 : 1342
[30권 도전]25.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박민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박민규

못생긴 여자와의 로맨스를 실컷 그려놓고서 마지막 저자의 말에는 못생긴여자를 사랑할 수 없다는 작가의 고백이 처음엔 실망처럼 느껴졌지만, 펄벅의 대지에서도 그리고 내 주변 사람들또한 그리 생각하는 사람들을 봐서 어느정도 수긍하게 되었다.
못생김에 대해서 우린 왜 잣대를 들고 생각하는지 나또한 못생긴 사람을 보고 처음에 놀란적은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방의 매력을 발견하게 되고 더 큰 장점들을 보게 되었던것같다. 그리고 주변의 '못생김'에 대처 할 수 있는게 무언지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사람들이 쉬쉬하는거, 뒤에서 무어라 하는거에 대해서 말이다. 동성연애자,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사람과의 사랑, 장애인과의 사랑, 과거가 있는 사람, 돈이 없는 사람과의 사랑 등 내가 그런건 아닐까란 생각이 들고, 왜 그런 사람들을 자신감없게 만드는 건지, 그런시선을 보냈다면 시선을 거둬들여야할 거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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