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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먹다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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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권 도전]10. 세상을 담은 밥 한 그릇/길담서원 기획

  • 작성자 : 최성
  • 작성일 : 2014-08-03 오후 1:56:34
  • 조회 : 1528
[30권 도전]10. 세상을 담은 밥 한 그릇/길담서원 기획
*세상을 담은 밥 한 그릇/길담서원 기획

이 책을 읽고 나서 음식에 대해 이것 저것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자연드림, 한살림 등 유기농 매장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애정이 가기 시작했다.
이 책을 읽고서 오늘 점심으로 동료들과 중국음식을 시켜 먹으며(그 틈에 나는 내가 좋아하는 연잎 찰밥을 먹었다) 이 음식들이 원가절감이란 이유로 외국에서 수입되어 왔으며 대기업들이 이 부분을 얼마나 이용을 하며, 화학첨가물이 또 여기에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 이야기를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의외의 대답들이 들려왔다. 이런 논리를 훨씬 이전부터 알고있음에도 편리함과 맛의 이유로 이런음식을 먹는것에 별 거리낌이 없다는 것이다.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다수의 메뉴선택에 의해 그저 흘러가는게 편해서 그렇겠지만, ! (물론 먹고싶은걸 먹는 자유에 의해서) 그리고 다양한 식재료를 위해 유기농 매장을 이용하면서 코스트코를 함께 이용하는 조합원들도 많이 봤다. 식품 자급률이 우리가 이렇게 낮으며, 이것이 앞으로 얼마나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일까.
이 책을 통해서 경각심과 앞으로 나의 소비를 어떻게 바꾸고 변해나가야할지도 알게되었다. 소비를 조금씩 바꾸다 보면 자급률이 높아지고, 우리나라 농토를 점차 살릴수 있을 것이며, 잘 먹고 잘 살수 있을것이다.(우리나라가 자급률이 낮아질수록 다시금 음식을 위한 독립운동에 힘써야 할 지도 모른다)
이 책에서 중요한 말이 하나 나온다. '다른 사람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느낄 줄 아는 유일한 생명체인 인간에게 이 모든 문제의 희망이 있다'-장 지글러
식량, 음식은 기아문제, 정치, 경제, 각나라의 문화, 자립성 등 여러가지가 많이 엮여 있다. 다른 한쪽이 부당하고 힘으로 인한 탄압이 있다면 밝게 불을 켜 알고 맞서야 할 것이다.
이*화 (2014-08-13 오전 6:28:43)
공감이 많이 가는 글이네요.
식량 주권!
전면 쌀 개방을 앞둔 시점에 마음이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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