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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먹다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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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권 도전]7. 아이처럼 행복하라/알렉스 김

  • 작성자 : 최성
  • 작성일 : 2014-07-23 오후 8:54:04
  • 조회 : 1528
[30권 도전]7. 아이처럼 행복하라/알렉스 김
아이처럼 행복하라/알렉스김

인천 부평 한 길목에 사직작가 갤러리가 있었는데 그 작가분은 여행만 다녀오면 아이들 사진을 잔뜩 찍어오곤했다. 그리고 사진 속 자연스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속으로 '역시 사진 작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보니 미얀마, 푸켓, 티벳 등 여기 있는 아이들은 특별히 사진을 피하지도 않고 사진과 같이 자연스러운 표정 포즈 그대로이다. 이정도면 정말 멋진 모델이 아닌가 싶다. 예쁘고 멋질뿐더러 맑고 순수한!
카메라를 들고 여행온 저자에게 다가와서 손을 잡아주고, 친구가 되어주는 아이들, 그리고 사람들, 흔쾌히 자신의 먹을 것을 내어주고 친구라고 부르는 사람들. 전쟁때문에 무서울 거라 생각했던 나라는 오히려 더욱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물질적인 부와 마음의 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일까, 가끔 세계행복지수를 비교한것을 보면 오히려 경제가 활성화 되지 않은곳이 행복지수가 높게 나타나 놀라기도 한다. 복잡하면서도 빠른 세상 속 마음안에는 너무 많은것이 얽히고 설켜있나 생각이 들기도 하고. 물질적으로는 가진것이 없지만, 사진에서 보이는 여유는 부럽고, 반성하게 만든다. 맑은 자연의 눈과 마음을 닮은 사람들 (저자는 이곳에 학교가 없어 알렉스학교를 세워줬다) 교육이 시작된다고 해도 1등부터 꼴찌까지 줄세우지 않고 자본주의에 빠져들지 않고 교육으로 더욱더 행복한 나라가 되기를 바래본다.
(그리고 책표지속 아이는 여자가 아니라 남자다. 아이의 눈을 확대해보면 푸른 하늘과 저자 자신의 모습이 나타나있다고 한다.)
강*영 (2014-07-25 오후 10:33:25)
줄세우는 사회. 나하나만 행복하면 그만~ 이라고 행각하는 이기적 사회.
벗어나고 싶기에 늘 불만 불평이 많아지는 저인 것 같습니다.
인물 사진을 좋아하는 저로서. 저 아이의 눈망울에 가슴이 울컥. 작가의 놀라운 의도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김*선 (2014-07-28 오전 6:43:56)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멀리한거 같아요^^;;
오늘부터라도 책좀보기! 감사해요~~
이*화 (2014-08-13 오전 6:46:22)
아이들은 순수하죠.
솔직하고 따뜻하고 해맑고..
아이들에게 자꾸 이런 보석같은 것을 빼서 버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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